국회 앞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잠시 뒤 열립니다. <br /> <br />[김명환 / 민주노총 위원장] <br />탄압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. 저임금,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하겠다고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. <br /> <br />정부의 무능과 우리책임으로 제대로 실현해내지 못하고서 결국은 이렇게 사람을 불러내서 역대 정권의 노동조합 탄압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어제는 온라인을 통해서 민주노총 위원장의 탄원서가 돌자 그것에 대해서 민주노총이 거절했다라고 하는 잘못된 보도까지 보내면서 민주노총의 자존심에 상처까지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의 16개 노조 위원장님들과 지역본부 본부장님을 포함한 민주노총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노골적인 노동탄압에 노사관계, 노정관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모든 단위의 집회와 행사에 문재인 정부의 이 노동 탄압에 대한 규탄 입장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민주노총과 함께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진영은 굳건한 연대 속에서 바로 노동기본권을 제대로 한국 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연대투쟁을 더욱더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위원장은 한 개인이 아니라 100만 조합원, 나아가서 2500만 노동자의 대표라고들 말씀들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결코 위축되거나 피해 가지 않겠습니다. 우리 민주노총이 정당하고 당당했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를 혼신의 힘을 다해서 그것을 옹호하고 투쟁해 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10942261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